한국 바둑의 2인자 박정환(32) 9단이 4년 만에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정환은 오는 20∼2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양카이원(28) 9단과 대결한다.
박정환 9단은 2019년 12회 춘란배 우승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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