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뇌물혐의 사건 첫 재판준비기일…文측 "이송요청"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앞두고 문 전 대통령 측은 "형사재판 법정은 서울이 아닌 울산에서 열려야 한다"며 재차 법원에 관할지 이송을 요청했다.
문 전 대통령 변호인인 김형연 변호사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뇌물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문 전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어서 문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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