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도 지쳤다"…파리 루브르 박물관, 이례적 휴관
박물관 직원들이 감당할 수 없는 관람객 수와 열악한 근무 환경에 항의하며 집단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AP통신, 프랑스 매체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루브르박물관 앞 유리 피라미드 광장에는 표를 소지한 수천 명의 관광객이 입장을 기다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파업은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루브르 개보수를 위한 10년짜리 ‘루브르 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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