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해 수서곤충의 존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반해 환경유전자 분석법은 생물을 직접 채집하지 않고도 물, 흙, 공기 등 환경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자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조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함양군 남강 일대에서 기존의 조사 방식과 환경유전자 분석을 병행한 비교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직접 채집된 수서곤충 종의 약 78%가 환경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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