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건희 비화폰 사용은 국정관여 증거…특검의 엄정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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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비화폰 사용은 국정관여 증거…특검의 엄정 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김건희씨의 비화폰 사용은 국정 관여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라며 특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가방 수수 사건으로 검찰의 '황제 출장 조사'를 받기 10여 일 전, 김주현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33분간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사건 처분 직전에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비화폰을 지급받아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통화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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