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재배하는 블루베리에는 심혈관 건강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이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하이부쉬(Highbush) 계통의 블루베리에 해당하는 '스파르탄(Spartan)', '패트리어트(Patriot)' 등 조생종 7품종과 '뉴하노버(New Hanover)' 등 중생종 2품종을 정밀 분석한 결과 총 22종의 안토시아닌 배당체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유선미 농진청 식생활영양과장은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관련 정보는 국내 환경에 맞는 블루베리 우수 품종 육성과 함께 고부가가치 블루베리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우리 농산물의 성분 정보를 제공해 관련 산업 발전 및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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