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부상 복귀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이후 스위퍼와 포심 패스트볼을 활용해 풀카운트 승부를 이어갔고, 6구째 던진 9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당한 타구가 중견수 파헤스 앞 애매한 곳에 떨어지면서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1회 말 바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 상대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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