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최근 상급부대인 인도·태평양사령부 지침에 따라 최근 부대방호태세(FPCON)를 ‘브라보(Bravo)’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14일 관할 지역 내 모든 시설의 부대방호태세를 알파에서 브라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현재 이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위협은 없지만, 국방부의 보안 프로토콜에 따라 경계가 전반적으로 강화된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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