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자동조절 기능 저하가 주요 기전…맞춤형 치료 가능성 높여 모야모야병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연구팀은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 24명의 수술 전후 동맥혈압과 뇌 혈류 속도를 경두개 초음파검사로 측정해 뇌 자동조절 기능을 평가하는 ‘VM_OI 지수(발살바 과반응 지수)’를 개발했다.
그 결과, 과관류증후군 발생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VM_OI 지수가 낮아 혈압 변화에 대한 뇌 혈류 반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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