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8∼9월에 출하하는 여름 배추의 생산 기반을 고랭지에서 준고랭지로 확대하고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보급하고 농작업의 기계화·자동화를 통해 평지에서도 여름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준고랭지 지역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을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생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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