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vs 정준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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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vs 정준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 격돌

한국 여자바둑의 정상급 기사 김은지(18) 9단과 떠오르는 신예 정준우(16) 3단이 '하찬석 국수'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김은지와 정준우는 오는 19일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제13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 3번기 1국을 벌인다.

연령 제한으로 올해가 마지막 기회인 김은지와 입단 후 첫 타이틀에 도전하는 정준우 둘 다 우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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