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에 신난 울산 루빅손 "여러 선수가 K리그 오면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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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에 신난 울산 루빅손 "여러 선수가 K리그 오면 놀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출전한 울산 HD의 루빅손은 첫판을 앞두고 'K리그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러면서 "스웨덴에서 K리그에 온 선수들과 이야기해보면 다들 '유럽보다 더 쉬울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며 "운동 강도가 정말 높다.

이어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벤피카(포르투갈)의 경기를 보다가 왔는데, 아무리 보카 주니어스가 훌륭한 팀이라 해도 벤피카와 같은 강력한 유럽 팀이 이걸 것이라고 다들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는 벤피카가 뒤지고 있었다.이번 대회에서는 어느 팀도 과소평가나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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