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교체된 학폭 학생들, 학폭위 심의로 '다시 같은 반' 논란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벌어져 가해 학생들과 피해 학생이 분리 조치됐다가 다시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는 상황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 사안에서 학폭위가 열리기 전 학교 측이 학급교체 조치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학폭위는 심의를 통해 1호 서면사과부터 9호 퇴학처분까지 내릴 수 있는데 7호에 해당하는 학급교체가 교육지원청 학폭위 심의 처분에서 빠지면서 A양과 가해 학생들은 당장 이날부터 다시 같은 교실에서 마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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