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법원, '비니시우스 인형' 다리에 매단 4명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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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법원, '비니시우스 인형' 다리에 매단 4명에 징역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힌 인형을 다리에 매달고 '마드리드는 레알을 증오한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체포된 피고인들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드리드 지방 법원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및 협박 사건의 피고인 4명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라며 "이번 재판은 라리가가 고소장을 제출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마드리드 법원은 4명의 피고인에게 모두 징역형을 선고하고 벌금까지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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