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단 6,9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저어새’가 최근 인천 영흥도의 갯벌에서 홀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마리 저어새가 서식지에 적응하기까지는 주변의 생태환경, 인간 활동, 먹이 자원 등의 조건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최근 연안 개발과 기후 변화, 해양오염 등은 이들의 생존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갯벌 위를 유유히 거닐며 숟가락 모양의 부리를 흔들던 저어새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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