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였으면 이적 제안 거절하기 어려웠을걸” 맨유 레전드도 감탄…“충성심 느껴지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퍼디난드는 브루노가 맨유에 잔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었다면 거액의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털어놨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적) 가능성은 있었다.알 힐랄 회장이 한 달 전에 나에게 연락해 물었다.난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시간이 있었다”라며 “아모림 감독과 대화했는데, 그는 내가 떠나지 않도록 매우 귀찮게 했다.구단은 날 팔 생각이 없었고, 내가 원할 때만 팔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브루노의 잔류 결정에 퍼디난드가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