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가을 영웅' 데니 레예스가 눈물과 함께 팀을 떠났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레예스의 투구 동작에서 뒷발의 발등이 마운드에 끌리면서 부상이 발생한 건데, 발등을 끌지 않으면 밸런스가 무너져 결국 발등의 뼈를 깎는 수술을 받는 게 최선이었다.부상 회복까지 4개월 이상 걸린다고 해서 대체 선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매일같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KBO에서 뛰면서 정말 즐거웠고, 지난해 포스트시즌 최고의 경험과 한국시리즈 무대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나와 가족을 향한 사랑에 감사하다.라이온즈파크에서의 경기가 그리울 것이다.항상 응원하겠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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