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경북 봉화군 ‘청량산 캠핑장’을 10년간 운영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관련 예산안은 전액 삭감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간 대립이 펼쳐졌다.
이어 “이 조례안은 지난 4월 상임위 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는데, 아무런 수정 없이 재상정됐다”며 “수원시장의 사업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안건 재상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절차는 거쳐야 한다.이는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청량산 캠핑장 위탁 운영은 수원시와 봉화군 사이에 약속된 도농 상생 협약 사업”이라며 “조례안의 본회의 회부 전 캠핑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원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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