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6일 불법 정치자금 의혹이 제기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검찰 수사를 그토록 못 믿겠다면 특검을 꾸려서 김 후보자 정치자금 의혹의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호 대변인은 "2008년 불법 정치자금 사건 때 그는 자금 공여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차용증을 써놓자'고 요구했다"며 "그런데 2018년에도 그는 같은 시기 11명에게 차용증을 쓰고 1억 4천만원을 빌렸다"고 했다.
정읍에 사는 70대인 이 지인은 '김민석이 유명한 국회의원이라 빌려줬고, 본인이 정읍에 와서 차용증을 썼다'고 말한다"며 "김 후보자는 같은 날 전국을 돌며 차용증을 쓰고 다닌 것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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