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에 비료 허용…농산물단체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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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에 비료 허용…농산물단체 "강력 반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서 '비료'를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농산물생산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환경관리 의무 사항을 신설, 비료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비료만을 허용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옥토가 될 수 있는 땅을 확보해놓고도 친환경 농업이 이뤄질 수 없는 화학 비료를 허용하겠다는 발상 자체에 큰 불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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