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 여객기가 최근 인도에서 추락, 270여명이 사망한 데 이어 중국과 홍콩에서 같은 회사 항공기가 기술적 문제로 잇달아 긴급 회항했다.
16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첫 민영항공사인 오케이항공 BK2931편은 15일 오후 1시(이하 현지시간) 후난성 창사 황화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 55분 광둥성 잔창시 우촨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회항한 여객기는 지난 12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한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와 같은 보잉 787-8 드림라이너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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