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야당 측 의혹 제기를 두고 "인사검증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를 시작부터 발목잡겠다는 의도의 정치공작"이라고 방어에 나섰다.
그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연장하자는 국민의힘 측 요구에 대해서도 "엉뚱한 소리"라며 "더 이상 인사검증을 명목으로 국정 발목을 잡을 게 아니라 신속히 내각을 구성하는 데 협조하라"고 했다.
그는 이어선 김문수·김형석·이진숙·김용현 등 윤 정부 당시 논란이 있던 인사들을 거론하며 "윤 정부의 인사참사는 끝도 없었고 그 윤 정부가 내란을 일으켜 지금 특검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런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금 인사청문회 날짜도 잡지 않고…(있다)"는 등 공세수위를 높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