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 역사상 가장 긴 표류 여정을 남긴 신안 우이도 출신 문순득(1777∼1847)의 생애를 기리는 축제다.
16일 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섬과 바다, 사람과 예술을 잇는 섬 문화 축제로서 섬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직접 참여해 섬을 배우고 이동하며 경험하는 '섬 로드스꼴라' 프로그램이다.
신안문페스타의 로드스꼴라에 사전 신청한 여행자들은 3박 4일 동안 우이도, 도초도, 흑산도를 차례로 탐방하며 각 섬의 역사·생태·문화를 배우고 지역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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