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보좌진인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에 추가 병력 투입을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김 전 보좌관에게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국회에 몇 명 투입했느냐'고 물었고, 김 전 장관이 '500여 명 정도'라고 대답하자 윤 전 대통령이 '거봐, 부족하다니까 1000명 보냈어야지.
또 검찰은 당시 김 전 장관이 결심지원실을 나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상원아 이제 어떻게 하냐'고 했다는데 맞냐"고 질의했고, 김 전 보좌관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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