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그린란드 팔아서도, 빼앗아서도 안 돼"… 트럼프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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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그린란드 팔아서도, 빼앗아서도 안 돼"… 트럼프 견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찾았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발언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그린란드 누크를 방문했다.

그는 "그린란드는 사거나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프랑스와 EU(유럽연합)는 그린란드의 자치권과 덴마크 주권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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