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 군인 1000명을 보냈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국방부 간부의 법정 진술이 나왔다.
김 전 보좌관은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국회에 몇 명이나 투입했느냐'고 묻고, 김 전 장관이 '500여명'이라고 답하자 윤 전 대통령이 '거봐, 부족하다니까.
이어 윤 전 대통령이 국회 투입 병력을 재차 물었으나 김 전 장관이 제대로 답하지 못하다 '500여명'이라고 답변했고, 이제 어떻게 할 거냔 윤 전 대통령의 물음에도 대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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