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폐어구로 인한 남방큰돌고래 피해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에 구조 전담팀(TF)이 꾸려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도청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달라고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해양 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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