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양천교 대체 교량 16일 개통…기존 교량 옆 180m·폭 9.5m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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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양천교 대체 교량 16일 개통…기존 교량 옆 180m·폭 9.5m 신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6일 한강과 안양천 하류가 만나는 합수부에 있는 다리(안양천교)를 대체할 교량을 신설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식 개통했다.

강서구 염창동과 영등포구 양화동을 잇는 기존 자전거도로는 교량 안전 등급 D(불량)로 평가받아 보수 또는 교량 신설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3년 10월 자전거·보행 겸용 다리 신설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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