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0SV' 김택연 "뒷문 잘 지켜서 두산 도약 돕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올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날 경기 3-2로 근소하게 앞선 8회초 2사 1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김택연은 첫 타자 이주형에게 3차례 연속 볼을 던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김택연이 개인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한 것은 물론 돌아온 팀의 에이스 곽빈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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