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스타트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적 과학·기술 접근(ISTAND, Innovative Science and Technology Approaches for New Drugs) 파일럿 프로그램'에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흡수도 평가법을 공식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후보 기술은 손미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국가아젠다연구소장 연구팀이 개발한 ' 인체 장 상피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해 경구 약물의 흡수율을 예측하는 시험법이다.
ISTAND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황동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SO는 "국내 기술이 FDA 제도적 관문을 통과한다는 상징성이 크다"며 "사람 장기에 더 가까운 데이터를 확보해 글로벌 임상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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