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담양군 제공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80대 여성 최은순 씨가 6월 22일까지 담양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살아온 그녀는 지난 2017년 4월 경 파킨슨병 2기 진단을 받았다.
남편이 모아준 이면지 위에 처음으로 색연필을 들어본 단 한 번도 그림을 배워본 적 없는 최은순 작가는 병으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가장 행복하다"며 고통의 시간을 희망의 색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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