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이 '외계인 침공' 얘기처럼 국제사회가 의아하게 생각하는 발언들을 한 것에 대한 (우려를) 확실히 불식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권에서 현 정부 외교 노선을 두고 자주파와 동맹파의 의견 대립이 있다는 분석에는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도 그런 갈등이 있었는데, 북한이 자주파식으로 나갔다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고립되고 안보도 취약한 국가가 되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과의 관계를 두고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 하는데, 북한이 거기에 대해 아무런 유연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계속 노력을 해 가야 하지만, 그것이 단기간에 성과를 가져오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