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미국)이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5회 US오픈(총상금 2천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천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번스는 무려 8타를 잃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과 공동 7위(4오버파 284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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