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향해 "돈의 실소유주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차용증으로 감추려 하지 말고 누구의 돈인지 밝혀라"고 글을 게시했다.
앞서 같은당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8년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당시 공여자 중 한 명인 강모씨뿐 아니라 강씨 회사의 감사에게도 돈을 빌린 뒤 상환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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