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002320)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성 대표가 지난달 말 유럽 법인들을 찾아 현지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점검은 K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견인할 물류 서비스와 인프라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진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물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미주에서 축적한 풀필먼트 운영 노하우 등 한진 종합 물류의 강점을 유럽 거점에 이식해 K브랜드 수출 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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