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갖게 된 단역 차선책의 매력을 오롯이 전하는 서현의 활약이 시청률 상승세를 부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차선책)은 로맨스 소설의 열혈 독자에서 그 소설의 단역이 되기까지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서현은 함께 밤을 보낸 뒤 맹렬하게 집착하기 시작한 이번의 손아귀를 벗어나고자 불결한 행색으로 직접 밭을 캐고 비구니가 되고자 자처하는 등 갖은 수를 쓰는 차선책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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