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팔레스타인인들, 가자 학살·이란 공습한 이스라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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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팔레스타인인들, 가자 학살·이란 공습한 이스라엘 규탄

한국에 사는 팔레스타인인과 이에 연대하는 시민들이 이란 공습, 가자지구 학살 등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회를 맡은 김지윤 씨는 "이스라엘은 하루에도 수십 명,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들을 살해하고 있다.이제까지 최소 5만 5000명이 사망했다"며 "이스라엘은 가자 학살에서 그치지 않고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인종학살 중단하라", "가자 봉쇄 해제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주한미국 대사관을 거쳐 주한이스라엘 대사관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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