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골' 이강인, 韓 축구 최초 대역사 썼다!…클럽월드컵 사상 첫 골→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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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골' 이강인, 韓 축구 최초 대역사 썼다!…클럽월드컵 사상 첫 골→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0 대파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유러피언 트레블(특정 유럽 구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자국 1부리그, 자국 FA컵에서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경우)'을 일궈낸 이강인은 다시 한 번 한국 축구사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클럽월드컵에서도 우승할 가능성을 남겼다.

PSG는 4-0 대승을 기록했는데 상대팀이 유럽에서도 라이벌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여서 승리가 더욱 빛났다.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 출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패서디나 로즈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파비안 루이스와 비티냐, 세니 마율루, 이강인이 연속골을 퍼부어 4-0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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