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우승을 차지한 합덕초 야구부 모습 당진합덕초등학교 야구부(교장 박연수)는 6월 15일 당진시를 대표해 참가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야구 초등부 부문에서 서천군을 7:1로 꺾고 창단 35년 만에 도 단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합덕초 야구부는 14일 아산시를 이기고 올라온 홍성군과 계룡시를 연이어 꺾었고 15일에는 서천군을 결승에서 이기며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합덕초 김용영 감독은 "합덕초 야구부를 여러 해 동안 후원하는 DLP(주)(합덕산단 내에서 도금과 도장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와 시 대표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당진시, 그리고 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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