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승' 박정현, 프로당구 LPBA 데뷔전 연기…"가영 쌤도 응원 왔는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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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박정현, 프로당구 LPBA 데뷔전 연기…"가영 쌤도 응원 왔는데, 아쉬워요"

박정현은 15일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PPQ(예선 1라운드) 대결에서 프로당구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상대 선수인 박지원이 기권하며 부전승으로 PQ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당구여제' 김가영까지 '제자' 박정현의 데뷔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으나 부전승으로 첫 경기를 치르지 못해 더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대했던 데뷔전을 못 치르고 경기장을 나선 박정현은 "너무 아쉽다.하루라도 빨리 시합을 해보고 싶었다.LPBA 시합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하루 연기돼서 좀 아쉽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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