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2로 키움 잡고 한 달 만에 위닝시리즈…선발 곽빈은 시즌 첫 승
두산 선발 마운드에 오른 곽빈은 7⅔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2패)을 거머쥐었다.
5회말엔 선두타자 정수빈의 안타 이후 정현우의 견제구가 빠지며 두산은 무사 3루 찬스를 다시 잡았고, 오명진의 땅볼에 정수빈이 홈으로 쇄도하며 3-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8회초 2사 1, 2루에 마무리 김택연이 스톤 개랫을 땅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고, 9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치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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