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운동가이자 양평군 홍보대사인 조승환씨(56)가 15일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 부산넷제로워크첼린지’에서 53번째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빙하의 눈물’이란 슬로건은 빙하는 얼음, 얼음 위에 선 발을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고 있는 아픈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동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5분씩 더 오래 얼음 위에서 버텨내며 80억 인구를 감동시키고 각국 정상들과 세계인에게 탄소중립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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