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노상원 등 내란 피고인들 구속 만기 임박...보석으로 풀려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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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노상원 등 내란 피고인들 구속 만기 임박...보석으로 풀려나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군·경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구속기간 만료가 임박해 석방 가능성이 제기된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은 혈액암에 따른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 1월 보증금 1억원 납부와 사건 관계인 등과 연락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으며 다음 달 구속기한 만료를 앞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역시 지난달 보석을 청구했다.

구속 기간이 만료되면 재판 중이어도 석방되며 같은 혐의로는 재구속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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