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건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AI 43건 중 26건은 폐사체에서, 12건은 분변에서, 5건은 포획한 조류에서 발생했다.
환경부는 지난 겨울 AI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가 전년에 비해 10% 이상(월별 최대개체수 기준) 국내에 많이 도래했고, 일본·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AI 발생건수가 늘어난 점 등이 고병원성 AI 발생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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