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임명된 임웅순 주캐나다대사는 주미대사관 정무공사를 역임하는 등 대미외교 경험이 풍부한 직업 외교관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임 차장에 대해 "풍부한 대미외교 경험이 있어 현재 주캐나다대사로 현지에서 G7에 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외교협상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건은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감모 씨가 고교 선배인 강효상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3급 비밀에 해당하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내용을 유출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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