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용인대)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해 처음으로 세계 무대 정상에 올랐다.
아쉽게 한국 선수 간의 정면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종명은 이날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비토 델라킬라(이탈리아)를 접전 끝에 라운드 점수 2-1(6-8 10-9 14-13)로 누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결국 국제대회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봤다.
김종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58kg급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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