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용의자가 도피 4일 만에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 피의자 A씨는 스토킹하던 여성을 대구에서 살해한 뒤 세종시로 들어와 14일 오후 10시 45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노상에서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의 한 아파트 6층에 침입해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세종시 부강면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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