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노년학회지 '한국노년학' 6월호에 실린 연구논문 '노년기 돌봄 수혜와 우울 증상'(유하은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박사과정·김경민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에 따르면, 돌봄 시작 시기와 대상의 적절성이 노인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는 가족원이 주 돌봄자이고 부차적으로 공적 또는 민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1천710명이다.
그 결과 돌봄이 필요 없는 상태에서 돌봄을 받기 시작한 그룹①의 경우, 계속 돌봄을 받은 그룹③보다 우울 증상이 더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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