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위건 애슬래틱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출신 축구선수 로니 스탐이 2톤에 달하는 코카인을 남미에서 유럽으로 밀수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마약 밀수 작전과 관련돼 있으며, 스탐과 그의 형 루디가 암호화된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코카인 운송을 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9월 처음 법정에서 공개됐으며, 당시 브레다 법원은 스탐이 총 2217kg의 코카인 밀수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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