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게 사실상 방출 통보를 전했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포지션 경쟁자로 2004년생 스페인 유망주와 접촉,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은 페르 로페스와 장기계약에 관한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로페스 에이전트와 함께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구단 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울버햄프턴은 셀타 비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AS는 "셀타 비고의 유소년 선수 로페스가 프리미어리그 팀과 계약을 체결했다.이제 남은 건 양 구단이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며 "로페스는 울버햄프턴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가 성사시킨 계약이기 때문에 이적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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